네이버 다음 실검 조작 진짜 하는 군요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갑자기 영화 인써전트가 올랐습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입니다. 왜 갑자기 뜬금없이 인써전트가 올랐는지 많은 분들이 의아해 합니다.

지난주 12월 29일에 반기문 신천지가 검색어 1위에 올랐을 때에도 갑지기 샤를리즈 테른이 뜨면서 반기문 신천지를 밀어 내렸습니다.

그리고 다음도 갑자기 연예인 이름으로 대부분 검색어가 점령당하였습니다. 글쎄요.. 오늘 정유라 패딩 관련 검색어와 오늘 특검에서 출석을 요구한 최순실 정호성을 덮으려고 하는 것일까요?

아래는 오늘 네이버와 다음의 동시간대 실시간 검색어 입니다.

네이버 핫토픽 키워드는 2시 기준으로 올라와 있는 것이고 우측은 갑자기 인써전트가 갑자기 치고 올라온 메인화면의 검색어 입니다. 그래서 이상해서 다음을 보았더니 다음에도 검색어가 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래는 지난 12월 29일 다른 유저가 의혹을 제기한 내용입니다.

지난 12월 26일에 네이버가 하루 평균 9개의 실시간 급상승어를 인위적으로 삭제한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오늘도 그런 경우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아래는 기사 내용입니다.

네이버와 다음 등 국내 양대 포털사이트가 정부 당국이 요청할 경우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실검) 순위에서 특정 키워드를 삭제·제외할 수 있는 지침 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2012년에 만든 이 지침에 관해 두 회사는 "실행한 적은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런 조항이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실검의 신뢰성에 대한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네이버는 자체 판단과 이용자 신고 등을 이유로 하루에 수천 건에 이르는 자동완성·연관 검색어를 제외하고 있으며, 대학이나 기업 등의 요청으로 특정 키워드를 제외해 주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넷 여론을 검열한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는 대목이다.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 검증위원회가 지난 19일 공개한 보고서를 보면, 네이버가 올해 1∼5월 임의로 제외한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는 총 1천408건으로, 하루 평균 약 9개였다. 네이버가 제외한 검색어는 '개인정보 노출', '명예훼손', '불법·범죄', '상업적·의도적 악용', '서비스 품질 저해', '성인·음란성' 등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분류된 단어들이었다.

(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2/23/0200000000AKR20161223176200017.HTML)

그리고 지디넷에 올라온 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