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로 온나라 곳곳이 썩어 냄새가 진동하는데 이 구린내 나는 냄새를 더 널리퍼트릴만한 사람이 박근혜의 변호인으로 선임되었습니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의 박근혜 변호사로 선임된 전직 특수부 검사 출신이며 전직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출신인 유영하 변호사 입니다.
인물이 없어도 너무 없고 그나마 있는 인물들이 참 다 어찌 저런 사라들만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2007년 부터 박근혜 당시 대선 후보와 인연을 맺고 이명박 후보의 BBK를 파헤치며 이명박의 네거티브 검증 작업을 주도하였습니다. 이후 박근혜의 법률특보,대선캠프 조직본부장등을 맡았었습니다. 17,18,19대 새누리당으로 국회의원에 출마하였지만 낙선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친박중 진박으로 분류되며 지난 총선에서는 당시 대표이던 김무성이 직인 파동으로 출마가 좌절된 인물입니다.
유영하 변호사의 막말은 김진태의원에는 조금 못미치는 감이 있지만 김진태,김태흠 의원과 막상막하입니다. 유영하 변호사가 2014년 2월에 새누리 추전으로 국가인권위원회 후보자로 지명되었을 때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그리고 결국 사임하였습니다.
“유 후보자가 인천지검 특수부 검사 시절 나이트클럽 사장에게 향응을 받은 비리 전력이 있다”
“BBK 사건 때는 김경준 씨를 미국 교도소까지 찾아가 기획 입국하도록 주도했던 인물”
(당시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정성호)
이후 트위터에도 엄청남 막말들을 쏟아내었습니다. 아래는 트위터 막말퍼레이드 입니다.
이외수씨께서 유영하변호사가 박근혜 게이트 변호사로 선임되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현재 새누리당의 대표이며 박근혜의 상선 역할을 하는 이정현대표에게도 막말을 했었네요.
유 변호사가 인권위원으로 재직할 때 국가인권위원회가 UN에 보낼 인권규약 이행실태 의견서에서 ‘세월호 참사’와 ‘통진당 해산’ 등 사회적 정잼이 됐던 내용을 대폭 삭제하라 는 지시를 했다는 폭로도 제기됐다.
JTBC의 2015년 3월2일 보도를 보면, 인권위는 같은해 2월14일 국내 인권현안을 정리한 보고서를 유엔에 전달하면서 전문가 9명과 시민단체 6곳으로부터 65개의 쟁점을 취합했지만, 최종본에는
△세월호 참사 및 물리력 진압 △비판적 언론에 대한 고소 증가 △모욕죄 적용 남용
△개인정보 수사기관 제공 △집회시위 현장에서 경찰의 채증 △통진당 해산
등 민감한 쟁점들이 빠진 채 31개로 줄었다. JTBC는 인권위 내부 직원을 인용해 이 삭제가 인권위 2차 상임위원회에서 나온 유영하 상임위원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는 점을 보도했다.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 상담소 http://fc.womenlink.or.kr/519
이런 유영하 변호사를 옹호하고 추천하는 박근혜의 지지영상입니다.
“유영하 후보는 젊고 능력이 있고, 정의감에 불타고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다. 저는 앞으로 이런 분이 우리 정치를 이끌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고로 근묵자흑(近墨者黑) 이라고 하였습니다. 검은 먹을 가까이 하면 검어진다는 뜻의 한자성어입니다.
먹을 가까이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검어진다는 뜻으로, 사람도 주위 환경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비유한 말로, 훌륭한 스승을 만나면 스승의 행실을 보고 배움으로써 자연스럽게 스승을 닮게 되고, 나쁜 무리와 어울리면 보고 듣는 것이 언제나 그릇된 것뿐이어서 자신도 모르게 그릇된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는 것을 일깨운 고사성어 입니다.
지금의 박근혜 주변에는 구린내를 맡고 찾아든 까마귀들만 가득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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