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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의 주역 최순실의 손길은 온나라 구석구석 안뻗친 곳이 없어 보입니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의혹들이 사실과 연계되어 나타나고 풍문으로 떠돌던 얘기들이 기사화 되고 있습니다.

최순실을 조사하고 있는 검찰은 기사를 보고 수사하는 웃기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검찰이 밝혀낸 내막을 기자들이 조금이라도 정보를 얻어서 기사를 쓰고 집중 취재를 하는게 맞는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는 기자들이 먼저 기사를 쓰고 검찰이 이후 조사를 하는 모습입니다. 게다가 정보를 알려줘도 압수수색은 한참 후에 벌이는 증거 인멸이 끝난 빈집털이만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최순실과 연관된 연예인 라인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더민주 안민석 의원이 계속 의혹을 제기하였고 핵심으로 지목받았던 YG는 해명을 하였었습니다.

안민석 의원이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하여 최순실과의 인연으로 승승장구한 연예인을 공개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지난주 내가 연예계에 ‘최순실 라인’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며 특정인을 거론하지 않았는데 몇몇 분들이 난리를 치더라. 특히 어떤 분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증거를 다 가지고 있다”

 “명단을 밝히면 그 가수는 끝장 난다”. “특정인을 공개하는 건 나의 목적이 아니다. 하지만 연예인도 공인인데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 이 상황에서 거짓말하지 않기를 경고 드린다. 계속 거짓말을 한다면 다음 주에 공개하겠다”                     (11월 10일 TBS 김어준의 뉴스광장)


 

 “장시호 씨가 지금까지 최순실 씨와 함께 연예계 사업에 뛰어들어 연예계를 장악하려고 했던 정황이 곳곳에서 발견된다”

 “장시호 씨가 승마 특혜로 대학에 입학한 뒤엔 레저, 연예 분야의 사람들을 만났다. 10년 전 최순실 씨 언니 최순덕 씨가 연예인 축구단인 ‘회오리 축구단’에 밥을 사주는 등 연예계 인맥을 만들었다”

“지금은 대형 기획사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면서 그 기획사를 키워주고 있다”

“아이돌도 좋아하고, 아이들도 다 아는 ‘그 분’이 대표로 있는 곳이다” 

 (11월 3일 방송 발언)


 

 

 

 

지난주 안민석 의원의 발언으로 회오리 축구단과 YG가 거론이 되었으며, 가수중에서는 이승철과 싸이가 이슈에 오르고 있습니다. 가수 이승철은 최순득,장시호가 친분이 있다고 나오고 있습니다.

최순실 측근중의 측근인 차은택이 CF 및 뮤직비디오 감독입니다. 최순실을 기반으로 더 높이 올라가서 문화계 황태자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정부의 문화부 인사권까지 흔들만큼 올라섰었습니다.

 

이승철은 강하게 부인하고 있으며 회오리 축구단의 김흥국도 부인한 상태입니다.

이 차은택이 YG 소속사 가수인 싸이의 뮤직비디오를 만들고,YG 소속 가수들의 특혜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또한명 은지원입니다. 박근혜의 조카이기 때문에 늘 언론의 조명을 받아 왔습니다. 나름 더 조심하고  방송활동을 하였겠지만 이번 사태로 자유롭지 못할 것입니다. SBS 예능프로그램 "꽃놀이패"에서 자진 하차하겠다고 합니다.

 

 

지금은 숨긴다고 숨겨지지 않으며 반드시 밝혀지게 되어 있습니다.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성장하는 연예인들이라면 잘못에 대해서는 진심어린 사과가 필요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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