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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한국 방문.. 해외 언론의 평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간 후 참 많은 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직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임기도 끝나기 전에 보인 말과 행동에 대해서는 반총장 입장에서는 미리 숟가락을 얹어 놓아야 하겠다는 심정일지 몰라도 옳지 못한 행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려왕 반기문의 해외 및 국내 언론 평가

 

제 생각에는 굳이 반총장을 경계할 필요가 있을까 싶은데 정치라는게 인물을 만들기 시작하면 끝도 없는 지라 정치인들 입장에서는 여간 신경이 쓰이나 봅니다.

야권 잠재 후보들은 앞다투어 충청으로 달려간다 하고, 총선 참패 후 숨죽이고 있던 여권의 잠룡들도 움직임을 보일거라는 기사가 나오는데 반총장의 이번 한국 방문시의 행보가 자극이 된 모양입니다.

 


 

 

반기문 UN사무총장

 

반총장의 한국 방문을 보고 해외 언론들의 평가가 나오는데 참으로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아래는 해외 언론들이 평가하는 내용입니다.

 

영국의 텔레그래프지

 

반기문 UN사무총장

반기문 UN사무총장

 

"유엔 역사상 최악의 사무총장일 뿐만 아니라 고통스러울 정도로 말솜씨가 없는 반기문 총장이 한국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차기 대통령 유력후보"

 “반 총장은 제주포럼에서 유엔 사무총장 임기를 잘 마무리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지만 한국 방문에서 국내 정치적 문제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했다”

“킹메이커인 김종필 전 국무총리와도 만났다”

신문은 라종일 가천대 석좌교수의 인터뷰를 인용해

 “한국에서는 반 총장이 유엔에서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그가 유엔 사무총장을 지냈다는 점만으로도 비판을 눈감아주고 대통령으로 뽑아줄 것”

 (기사 주소

http://www.telegraph.co.uk/news/2016/05/30/does-plodding-un-chief-ban-ki-moon-have-his-eye-on-becoming-sout/)

 

AFP 통신


 

반기문 UN사무총장

 

“조국을 찾은 71살의 유엔 지도자는 한국 대통령직을 향한 야망을 직접적으로 부인하지 않았다”

 

"유엔 사무총장인 반 총장의 위상을 큰 국가적 자부심으로 여기는 한국에서 그는 높은 지지율을 즐기고 있다”

 

( 기사 주소 https://www.yahoo.com/news/un-chief-baffled-korea-presidency-speculation-053603763.html?ref=gs)

 


일본 <산케이신문>

 

"반기문 총장은 한국에서 내년 대통령선거 출마 의욕을 드러냈으며 대선 여론조사에서도 지지율 톱을 기록했다"

"한국 정가에서는 향후 반 총장 옹립 움직임이 활발해질 전망" 

"반 총장이 한국방문중에 한국 대선에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해, '사무총장 직무의 중립성'을 이탈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문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중립성을 중시하는 유엔 사무총장은 아시아 방문때 일본, 중국, 한국을 세트로 해 균형을 취하는 관행이 있었으나 반 총장은 그러한 발상을 하지 않고 있다"

 

 

 

새누리당에서 특히 친박계는 반색을 하며 반기는 분위기입니다만,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얼마전 어론에 보도되었던 1980년대 중반 정권의 지시를 받아 망명중이던 전 고김대중 대통령의 미국에서의 동향을 보고한 사실이 비밀 해제된 외교부 외교 문서열람실 공개로 밝혀진 것도 그렇고, 고 노무현 대통령이 당시 반총장이 외교부 수장일 때 많은 실수를 덮어주고 또 UN 사무총장을 만들기 위해 그렇게 애쓰고 노력하였던 사실들이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반기문 김대중 동향 보고

 

반기문 이상호

 

노 전대통령 서거 이후 8차례 한국 방문시에 한번도 묘역을 참배하지 않은 것을 질타하자 마지못해 참배한 것도 은혜를 모르는 인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한국 방문시에도 결국 본인의 길을 닦는 일에만 관심을 보였지 노 전대통령 서거 7주기 즈음인데도 묘역을 찾지 않았습니다.

 

 

반기문 진중권

 

반총장은 작년말 위안부 한일합의에 대하여 박근혜 정부의 편에 기대선 발언을 하였고, 새마을 운동에 대하여 침이 마르지 않습니다. 이러니 친박계가 좋아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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