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다가 '송혜교 에로버전 트릭아트' 라는 타이틀을 보고 기사를 들어가 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기사들을 주욱 보고 나서 드는 생각은 돈이면 예술도 자존심도 다 파는구나 라는 생각입니다.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 금석탄문화 박물광장(金石滩文化博览广场)이라고 있습니다. 이 박물관에 밀랍인형관이 있고 기타 여러 전시물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중국에서의 인기를 끌었던 태양의 후예로 인기가 많았던 송혜교를 주제로 두개의 작품이 있습니다. 하나는 송혜교 트릭아트(Trick Art) 그림이고 또하나는 송혜교의 밀랍인형입니다.
그런데 공개된 사진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트릭아트로 그려진 그림은 속옷을 입고 주시기를 든 송혜교의 트릭 아트 작품이고, 밀랍인형은 전혀 송혜교를 닮지 않은 모습을 한 인형입니다.
여기서 문제가 된 것은 트릭아트 작품을 그린 작가가 한국인 작가라는 점 입니다.
'제주도에서 온 김** 작가를 비롯한 10여명의 한국인 트릭아트 작가들이, 트릭아트 전시물을 개보수하고 4월 20일 한국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이 내용을 현지를 방문하여 확인한 스포츠 경향의 기자가 4월 22일 방문하여 확인하였으니 이미 일반인에게 공개된 것이네요.
한국인 작가들
이 두 전시물은 일반인이 관객의 스마트폰 촬영을 유도하는 전시물이라 송혜교의 이미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송혜교의 의도하지 않는 나쁜 이미지가 SNS를 통해 쉽게 퍼질 수가 있습니다. 제가 보았을 때에는 초상권 침해로도 연결 될 수 있겠다 싶습니다.
아래는 보도 내용중 일부 입니다.
해당 트릭아트 전시관은 2013년에 개관했고, 한국인 작가 15명이 전관의 그림 약 150점을 모두 그렸다. 이들은 매년 전시물의 개보수에 참여한다. 현지에서는 한국 트릭아트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한국인 작가가 전시관을 완성한 것을 ‘홍보 포인트’로 활용하고 있다. 한국 작가가 그렸음을 알리는 내용을 전시관 내 게시해 놓을 정도다. 결국 송혜교 작품 역시 그 창작에서부터 완성까지 한국인 작가의 상상력이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란 짐작이 가능해 진다.
한국내 트릭아트 전문가는 관련 인물의 단체사진을 보여주자 “이 중 몇은 아는 사람들”이라며 작가가 한국인임을 재차 확인해 줬다. 트릭아트는 그 기법 자체가 ‘트릭아트’라는 용어와 더불어 라이선스가 걸려 있다. 이런 탓에 일부 작가들이 라이선스 비용의 지불을 피하면서 일을 하면서 문제가 불거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번 일 역시 한국인 작가들이 돈벌이를 위해 도덕적 잣대마저 포기하면서 벌어진 것 으로 보여진다.
트릭아트는 눈의 착시 현상을 이용해 관람객의 눈을 속이는 미술작품이다. 문제가 된 송혜교의 트릭아트는 그녀의 이미지를 해치는 악의적 표현물이라 문제의 심각성을 지녔다. 속옷만 걸친 송혜교가 주사기를 들고 있는 모습은, 송혜교의 이미지와 달리 어색해 보인다. 이 작품을 배경으로 관객이 그 주사기 바늘 끝에 엉덩이를 들이밀면, 다른 관객이 그 장면을 촬영할 수 있게 했다. 촬영자의 위치까지 친절히 안내돼 있다.
얼굴을 마주하며 상생의 도를 키우려는 한·중간, 양국의 문화적 영향에 시너지를 키우고 있는 한류에 속옷과 엉덩이는 어울리지 않는 아이템이다.
기사 주소 http://m.sports.khan.co.kr/view.html?artid=201604230903003&code=540101&med_id=sports
기사를 검색하다 보니 현재 법적 소송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림을 보다본니 벽면에 태극기도 보이고 굳이 한국 작가라고 불리우는 예술가들이 저러고 싶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기사 내용을 보니 매년 돈이 들어오는 일이니 예술팔이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트릭아트(Trick Art)
송혜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하여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한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이번일로 인하여 본인에게도 그렇고 우리나라에도 좋은 일은 결토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예술가라는 사람들이 돈으로 저급 예술팔이를 하는게 썩 좋아보이진 않네요. 이번일도 빠르게 조치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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