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13월의 보너스 2016 연말정산 개정 세법 요약
어느때 부터인가 13월의 보너스란 말이 사라지고 13월의 세금 폭탄이라는 말이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이명박정부 때부터 시작되어 박근혜 정부때 소득공제가 세액공제로 바뀌면서 세금 폭탄이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어떻게 하면 13월의 보너스가 아닌 세금 폭탄을 맞지 않을까를 고민해야하는 씁쓸한 현실입니다.
연말정산 종합안내 브리핑(세종=연합뉴스) 서대원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이 20일 오전 세종시 국세청에서 2016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 종합안내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6년 연말정산에서 세금 폭탄을 맞지 않는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신용카드는 15%, 체크카드는 30%의 공제율 때문에 체크카드만 쓰시나요? 소득공제는 총급여의 25% 초과액부터 적용되므로 25%까지는 할인·포인트 혜택이 좋은 신용카드를, 그 이상은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답니다!
2. 맞벌이 부부 연말정산, 고소득자에게 몰아준다?
소득이 높은 배우자에게 공제를 몰아주는 것이 기본 원칙인데요. 하지만 신용카드와 의료비는 각각 총급여액의 25%, 3% 초과분에 대해 공제가 적용되므로 총급여가 낮은 배우자에게 몰아줘야 공제 금액이 높아집니다.
3. 주택청약, 콘택트렌즈... 왜 공제가 안 됐지?
주택청약저축 공제는 무주택·세대주 요건이 충족돼야 해요. 시력보정용 안경과 콘택트렌즈·보청기·휠체어 등의 의료비, 자녀의 교복·체육복·초등학교 입학 1~2달 전 학원비도 영수증을 따로 제출해야 공제가 적용됩니다.
4. 부모님과 따로 살아도, 부양가족공제 받는다?
만 60세 이상 부모님, 만 20세 이하 혹은 만 60세 이상 형제·자매, 만 20세 이하 자녀는 부양가족으로 등록할 수 있어요. 배우자의 형제·자매도 적용되므로, 가족끼리 부양가족 분배만 잘해도 환급액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답니다!
그리고 다음은 바뀐 개정 세법입니다.
1.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공제 확대
종전에는 3천만원을 초과하는 기부금에 대해 25%(3천만원 이하는 15%) 세액공제가 적용됐지만, 앞으로는 2천만원 초과분(법정·지정·우리사주 조합기부금)에 대해 세액 30%가 공제된다.
2. 중소기업 취업자에 대한 소득세 70% 감면
중소기업에 취업한 29세 이하 청년과 60세 이상자, 장애인에 적용되던 50% 세금 감면율은 70%(연간 150만원 한도)로 상향 조정됐다.
3. 소기업 & 소상공인 공제제도 개선
4. 4대 보험 자료 간소화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올해 연말정산부터 그동안 개별적으로 발급받아야 했던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등 4대보험 자료와 폐업한 의료기관의 의료비 자료도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로 제공된다. 회사를 중도에 퇴사하거나 입사한 경우와 비상근 근로자들, 또 사업소득으로 연말정산을 하는 358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 홈텍스를 이용하여 자료 출력 이 가능합니다.
아래 파일은 2016년 귀속 세법 개정 요약본 pdf 파일입니다.
2016년 연말정산 개정세법 요약.pdf
국민들이 한해동안 열심히 일해서 소득을 올리고, 또 그애 대한 세금을 꼬박꼬박 잘 내고 살아왔다면 연말정산에 대한 고민같은 것을 안해도 손해보는 일이 없어야 하는게 복지가 잘 정착된 국가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어떻게 해서든 세법을 어렵게 만들어 한푼이라도 세금을 더 뜯어가려고 하고 국민들은 세금폭탄을 맞지 않기 위하여 어려운 세법 공부까지 해야하는 현실이 참 안타깝기만 합니다.
현실이 이러니 어떻게 해서든 손해를 보는 일은 없어야 하겠지요. 하나하나 잘 확인하고 준비하셔셔 세금 폭탄을 맞지 않기를 바래 봅니다.
[ 다른 글 보기 ]
☞ 무료백신 프로그램 알약 광고 알리미 30초만에 삭제하는 방법 !!
☞ 유튜브 동영상 mp3 추출 및 변환 쉽게 하는 방법 2가지 !!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