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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운동 뭐하러 해요?
어차피 한국에선 안될텐데..
한국인의 특성상 이슈에서 멀어지면 관심도가 상당이 떨어집니다. 또한 업체의 상술에 잘 넘어가는 특성이 있습니다. 폭스바겐 사태에서 잘 드러났었지요. 연비조작 문제가 되었는데 업체의 할인행사로 외려 판매량이 늘었다는 기사를 보면서 씁쓸함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판매량이 결정되는 구조이긴 하지만 불매운동의 한계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나쁜기업들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징벌적 손해 배상의 금액이 크게 내려져서 애초 불법을 행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대안입니다.
(다음 포탈의 불매운동 기업과 제품 List)
그러나 친기업정서가 강한 우리나라 정부는 이렇게 하지 못할 것입니다. 늘 그럿듯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나쁜기업들.. 그리고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마는 국민들입니다.
얼마전 먹거리 X파일에서 나왔던 신송산업의 쓰레기 밀가루 파동과 커피체인점들의 1회용 PET 컵을 씻어서 재사용하는 문제도 이슈가 되었지만 금방 사그라 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강력한 대응 의지와 가격에 흔들리지 않는 소비자의 선택이 참으로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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