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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OECD 남녀간 임금 격차 한국 1등

 

오늘은 3.8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의 1만 5천여 여성 섬유 노동자들이 정치적 평등권 쟁취와 노동 조합 결성,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날을 기념하여 제정한 날이라고 합니다.

 

1908년 3월 8일 1만 5천여명의 미국의 섬유 노동자들이 러트커스 광장에 모여 10시간 노동제와 작업환경 개선,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한 날로, 1910년 텐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2차 여성 운동가대회에서 독일의 노동 운동 지도자 클라라 제트킨의 제창에 따라 결의되었습니다.

3.8세계여성의날

 

이후 여성들의 국제적인 연대 운동이 활발해 지면서 세계 각국에서 여성들의 지위 향상과 남녀 차별 철폐,여성 빈곤 타파 등 여성 운동이 활기를 뜨기 시작해 현재까지 매년 3월 8일을 기해 세계적으로 기념 대회가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85년부터 매년 3월 8일을 전후해서 한국여성단체연합 주체로'한국여성대회'를 개최하여 기념식과 여성 축제,거리 행진,여성문화제 등의 행사를 실시합니다. 여성 노동자들의 현실과 당면 요구에 대한 확인 결의 및 단결,소외되어 있는 여성 노동자들의 현실에 대한 대중적 공감대 형성,여성 고용 및 실업 문제 해결 등 여성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ㅇ히야 OECD가 자료 하나를 공지하였습니다.

자료 제목은 '남녀간 임금격차' (Gender Wage Gaps) 2014년 최신 버전 입니다.

 

3.8세계여성의날

 

제일 밑에 보시면 압도적으로 1위를 하고 있는 한국(Korea)가 보입니다. OECD에서 한국은 참 대단단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안좋은 쪽에서 말입니다. 그런데 이게 한번이 아니고 15년 연속 1위라는 기록입니다.

위 표에서 남녀(성별) 임금 격차 표에서 36.7%라는 것은 아시겠지만 남자의 임금이 여자의 임금보다 평균 36.7%가 높다는 것입니다.

아래표는 OECD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2012년 자료 입니다. ( ☞ OECD 홈페이지)

 

3.8세계여성의날

 

 

아래는 OECD Facebook 에 올라온 글입니다.보시려면 ☞ 여기

한국분들의 댓글이 엄청 올라오고 있네요.

 

3.8세계여성의날

여성의 인권과 신장문제는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겠지만 그 Gap을 줄이려는 정부와 기업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안그래도 유리천장이라고 하여 여성의 진급과 상위 계급으로의 도약이 정말 어려운 현실에서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여성 대통령이 집권하는 상황에서도 개선 노력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은 참 문제입니다.

아래는 OECD 유리천장 지수(Enviroment for working women) 역시 1등입니다.

 

3.8세계여성의날

제가 보기에는 우리나라 기득권 층의 문제라고 봅니다. 과거 남성 대통령 시대에도 OECD 1위 였던 것을 보면 이는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로 대기업을 대변하는 기득권층과 지배 계급의 막강한 카르텔이 형성되어 있기 떄문입니다. 이러한 기득권 층을 깨뜨릴 수 있는 것은 정부의 막강한 실효 정책인데 지금의 새누리당과 정부는 그러한 기득권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 깨뜨리기 어렵다고 봅니다.

3.8세계여성의날

 

결국 정부 여당을 움직이려면 이러한 기득권 층을 깰 수 있는 집단에 힘을 몰아 주어야합니다. 이는 국민들의 투표 참여와 정말 국민을 원하는 정당이 어디인지를 판단하고 투표에 필히 참여하여 권리를 행사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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