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승의 날은 일요일이라 오늘 행사가 많이 열립니다. 각 학교에서도 오늘 행사를 치룰것으로 생각합니다.
스승의 날은 법정 기념일입니다. 국경일과는 다른 의미이지요. 나라에서 지정한 기념일로 스승 존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 교권 확립에 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하여 시행하였으며 올해는 53회가 됩니다.
■ 스승의 날이 생기게 된 유래
1963년 5월 26일에 청소년적십자 중앙학생협의회(J.R.C.)에서 5월 26일을 스승의 날로 정하고 사은행사(謝恩行事)를 하였으며, 1965년부터는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로 변경하여 각급학교 및 교직단체가 주관이 되어 행사를 실시하여왔다.
그 뒤 1973년 정부의 서정쇄신방침에 따라 사은행사를 규제하게 되어 ‘스승의 날’이 폐지되었으나, 1982년 스승을 공경하는 풍토조성을 위하여 다시 부활되었다. 이 날은 기념식에서 교육공로자에게 정부에서 포상하며 수상자에게는 국내외 산업시찰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각급학교동창회·여성단체·사회단체가 자율적으로 사은행사를 하는데, 특히 ‘옛스승찾아뵙기운동’을 전개하여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고 사제관계를 깊게 하는 한편, 은퇴한 스승 중 병고와 생활고 등에 시달리는 이들을 찾아 위로하기도 한다.
■ 김영란법의 시행과 교총 윤리 강령
입법 예고된 김영란법의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교사의 생각은 무시한체 촌지를 주고 도망치듯 빠져 나가거나 고가의 선물을 동의 없이 건네는 일들 때문에 교사들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학교측에서도 가정통신문을 통해 알리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 있는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조금씩 돈을 모아 파티를 해주거나하는 정성을 담은 작은 선물을 하는것까지 뇌물로 취급하거나 편견으로 바라보는 시선에 대하여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김동석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
■ 스승의 날 감동의 여고생 몰래카메라
2013년에 나왔던 영상이지만 올려 봅니다.
사진과 함께 한 선생님의 사연이 게시판에 올라왔습니다.
너무나 예쁘고 고마운 아이들에게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이야기하고 싶다는 선생님.
저희 백화점 SNS팀은 그 마음을 전달하는 것을 도와 드리고 싶다는 메일을 선생님께 보냈습니다.
혹시나 불쾌해하거나 귀찮은 일로 생각되시진 않을까라는 걱정도 잠시
선생님께서는 흔쾌히 저희의 제안을 받아주셨고 직접 만나뵈어
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깜짝 영상편지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그 때 저희는 스승의 날을 맞아 학생들과 선생님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다면 좋겠다는 바램으로
선생님 몰래 38명의 아이들을 만나 인터뷰 영상을 찍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승의 날 당일, 아이들이 영상을 보고 얼마나 좋아할까라며 설레하시는 선생님께
바꿔치기한 영상이 담긴 USB를 드렸고 종례시간 저희가 준비한 깜짝 몰래카메라 이벤트를 통해
선생님과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가슴 따뜻해 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선생님과 아이들 39분에게 잊지못할 긍정적 브랜드 경험을 드리고 싶다는 작은 소망에서
시작한 이벤트는 오히려 저희 또한 잊을 수 없는 고객가치에 대해 깨닳게 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 스승의 날 놓칠 수 없는 노래가 있죠.
스승의 은혜
그리고 늘 이맘때면 떠오르는
언제나 마음은 태양 (To Sir, With Love, 1967년)
한국 사회가 여러가지 사건들로 피로감도 깊어지고 경제도 침체기라 힘든 일들이 많은 시기입니다.또한 여러기 않좋은 사회 경제 지표들로 인하여 답답함이 많이 듭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하루하루는 늘 다시 시작되고 반복됩니다.
이번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스승과 제자간에 좋은 추억들이 많이 생기길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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