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K팝스타 5 Top10을 향한
류진의 " 노래가 되어" 로 감동을 선사
포스팅하는데 늘 한박자 늦은 감이 있습니다. 어제 저녁 편안한 휴일 저녁 시간에 K팝스타 시즌 5 Top 10을 향한 도전자들의 무대가 있었습니다.
총 18개 팀이 나와서 Top 10을 선발하는 과정으로 지난주까지 마진가S,이수정,이시은,류제이 양이 Top 10에 진출하였습니다. 남아 있는 도전 팀은 6개 팀이고 여기서 2개 팀이 Top 10에 진출합니다. 그리고 2등으로 결정된 출연자들이 2차 경연을 통하여 4개 팀이 재선발하여 Top10이 채워지게 됩니다.
지난번에 이수정양과 박민지양의 1위 선정이 이번주 시작하면서 결정되었는데 예상대로 이수정양이 진출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주 우승 유망주로 손꼽히는 유제이양이 나왔었죠. 죽음의 조라 불리울 만큼 막강했던 류제이,주미연,류진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역시 예상한대로 류제이양이 1위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미연,류진양은 공동 2위가 되었습니다.
류제이양은 윤복희의 '여러분'을 열창하였습니다. 특유의 소울 감성과 멋진 애드리브로 감동적인 무대를 보여주며 오래된 노래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오래된 노래가 아닌 것처럼 정말 멋지게 불렀습니다. 역시 심사위원들의 극찬으로 Top 10에 진출하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어제의 Top 10 도전 무대에서의 주인공은 류제이양이 아니고 류진양이라고 봅니다. 류진양이 부르는 노래에 완전히 흠뻑 빠져있었습니다. 맑고 고운 목소리에 담아내어 불러주는 노래가 정말 좋았습니다. 뭐랄까 엄청 집중해서 듣게 되었고 노랫말에 깊이 빠져들었숩니다. 류진양의 노래가 끝나고 심사위원들도 칭찬이 쏟아졌었는데, 역시 진심을 담아 간절한 감정으로 노래를 하면 그 감동이 전달되는구나 라는 것을 아주 강하게 느꼈습니다. 그래서 어제 방송이 끝나고 포스팅 해야지 했는데 이제서야 포스팅해 봅니다.
혼자서 먼 길을 걸어 갈 때 기댈 곳 하나 보이지 않고
너의 슬픔 아는 이 없어 외로운 날이 저물 때
보고 싶은 얼굴을 그리다 끝내 참아왔던 눈물이
너의 옷깃을 적실 때 날 떠올려 준다면
너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면
노래가 되어 네 눈물을 닦아 줄게
모두가 널 두고 떠나도 나는 너의 곁을 지킬게
세상에 하나뿐인 너의 노래가 되어
잠시 저 바람이 멈춰 주길
아린 가슴을 추스릴 동안 나의 노래가 들리기를
다시 꿈을 꿀 때까지그 상처가 아물어 갈 때까지
노래가 되어 네 마음을 지켜 줄게
약해지고 초라해 질 때도 나는 너를 꼭 안아줄게
세상에 제일 따뜻한 너의 노래가 되어
기억해줘 네 마음속의 노래 눈을 감고 귀 기울이면
여전히 잊혀지지 않는 멜로디
노래가 되어 네 눈물을 닦아 줄게
모두가 널 두고 떠나도 나는 너의 곁을 지킬게
삶이 다 할 때까지 내 마지막 남은 숨결까지
너만의 노래가 되어
노래 가삿말이 참 좋아서 가사를 올리며 포스팅을 마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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