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동창리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감행으로
주변국 긴급 안보회의 소집
결국 오늘 아침 9시 30분에 북한이 동창리에서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감행하였습니다.
미국,중국을 비롯한 우리나라와 일본 에서 강력하게 메세지를 전달하였지만 김정은은 주변국의 요청과 우려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발사를 하였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후 관심을 두어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북한 당초 미사일 발사를 8~25일 사이로 하였다가 다시 7일~14일로 변경하는 내용을 국제해사기구(IMO)에 6일 통보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어제 나온 기사는 북한 미사일 발사를 위한 연료 주입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는 기사 입니다.
일본의 발표가 나오고 우리나라 국방부가 오늘(7일) 발사 가능성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아래 기사는 미사일 발표 후 우리 정부 발표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늘 오준 9시 30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장거리 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궤적을 탐지해추적 중이나 오전 9시36분께 우리 레이더망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에 따르면 피스아이는 이날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9시 31분 2초에 탐지했다. 서해상에 배치된 해군의 이지스함 세종대왕함이 오전 9시 31분 7초에 북한 장거리 미사일을 탐지한 것보다 빨랐다.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피스아이가 최초로 탐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래 기사는 도쿄발 기사입니다.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정부는 6일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5개로 분리됐고 그중에 4개가 바다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발표했다.
NHK가 전한 일본 정부 발표에 따르면 오전 9시 31분 북한 서쪽 해안에서 남쪽을 향해 미사일 1발이 발사됐다.
이후 첫 번째 낙하물은 오전 9시 37분 한반도 서쪽 150㎞ 서해에 떨어졌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낙하물은 오전 9시 39분 한반도 남서쪽 약 250㎞ 지점 동중국해 해상에 각각 떨어졌다.
네 번째 낙하물은 오전 9시 45분 일본 남쪽 약 2천㎞ 지점인 태평양에 떨어졌다.
남은 한 부분은 오키나와 상공을 통과해 남쪽으로 계속 날아갔다.
NHK는 초기에 낙하물이 3개인 것으로 보도했으나 이는 두 번째와 세 번째 낙하물이 거의 같은 시간 비슷한 장소에 떨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발사 직후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현시점에서 우리나라(일본) 영역에 낙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동창리에서 서해상을 통과하는 궤적으로 발사되는 미사일의 궤적을 우리 레이더망은 너무나 빨리 놓친 것으로 나오고, 일본발 기사에서는 세세하게 분리 시간과 낙하물 위치까지 나옵니다.
동해상도 아니고 우리나라를 넘어선 서해상에서 날아가는 미사일 궤적에 대하여서도 일본은 너무나도 세세하게 감지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전역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하여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상황으로 판단이 됩니다.
일본이 물론 오키나와를 축으로 레이더를 감지하였다고 하더라도 우리와는 전혀 다른 상황 판단 할 기술력과 장비를 보유했다고 볼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도 적지않은 국방예산을 들이고 있습니다. 물론 미국이나 일본에 비하면 적지만 전체 GDP 대비하여서는 많은 예산을 들이고 있는데, 그동안 나왔던 그리고 지금도 조사중인 국방비리와 거기에 얽힌 똥별들만 아니면 지금보다는 더 국방 기술과 장비가 발전하였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북한은 4차례 핵실험을 실시하여 핵 제조및 보유 기술을 확보하고 자체 기술력으로 미사일 발사체 개발이 완료되었다는 것인데 이 부분은 우리나라가 많이 반성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일 아침에 유엔안보리 회의가 긴급으로 소집되었습니다.년초 북한의 수소폭탄 실험에 대한 규제와 맞물려 이번 미사일 발사로 인하여 북한의 고립은 더 심화 될 수 밖에 없고, 중국의 선택이 어디로 향할지 고민을 많이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망을 듣지 않는 북한으로 인해 동북아 긴장 모드가 지속되고,북한의 무모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미국 주도의 한미일간 사드 논의가 본격화 되므로 이를 반대 할 명문이 점점 사라져가기 때문입니다.
조금전 북한에서 발사 성공이라고 발표가 나왔습니다. 한미 공동 조사위도 성공한 것 같다고 합니다.
북한 방송에서는 미사일이라는 얘기는 전혀 안나오고 지구관측 위성 광명성 4호라고만 나옵니다.
위성을 자체 기술력으로 쏘아 올리는 기술 만큼은 인정해 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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