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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의정보고회

"나경원은 21세기 친일파" 외친

숭실대 기습 시위 대학생 인터뷰

 

아침에 신문 기사를 보는데 14일 나경원 의정보고회에서 있었던 일과 영상이 떠서 보게되었습니다.

내용을 보니 지난 2월 13일 나경원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동작구에 있는 숭실대학교 강당에서 지지자들을 초청해서 의정보고회를 가졌습니다.

나경원의원이 지지자들의 성원을 받고 무대에서 의정보고회를 진행하는 도중 2층 객석에서 " 나경원은 21세기 친일파다" 라는 외침이 들리기 시작합니다. 학생으로 보이는 젊은 남성 5명이 카메라에 잡히고 이들은 피켓을 들고 다시 외칩니다.

 

나경원 의정보고회

 

아래는 미디어 몽구가 촬영한 생생 현장입니다.

 

 

“민족의 역사를 팔아먹는 나경원을 민족 숭실대학교는 인정할 수 없다”

“위안부 졸속협상 인정하라”  “졸속 협상 폐기하라”

 

 

 

나경원 의정보고회

 

당황한 나의원은 의정보고회 하는 거 조금있다가 의견을 말해 달라고 부탁하지만 시위가 계속되자 나의원 지지자들이 몰려가서 피켓을 찢고 학생들을 끌어내어 나가게 됩니다.

영상에는 쫓겨난 학생들이 나경원 의원 지지자로부터 “배후가 누구냐”는 질문을 듣는 장면이 있는데 새누리당 지지자들은 생각이 없이 누가 배후에서 정해주어야만 움직이는지.. 본인의생각과 소신대로 행동하는 겁니다.

학생들이 “저희가 했다”고 답하자, 어디선가 “X만 한 새끼들이 말이야”라며 욕설이 들리네요. 에휴 ~

 

나경원 의정보고회

 

그리고 왜 이런 시위를 하게되었는지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인 나경원 의원은 지난달 29일 YTN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일본군 위안부 협상 타결과 관련

“다소 아쉬운 점이 있지만 각국의 국내 상황을 감안하면 외교적으로 잘한 협상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죠.

누가 친일파 아니랄까봐 ..그들 입장에선 당연한 결과라고 보고 있으니 답도 정해져 있겠죠.

 

2004년 초선 의원 시절에 주한 일본 대사관 이 주최한 자위대창설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한창 이슈가 되기도 하였고,나경원의 부친인 나채성이 친일파라는 내용은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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