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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역사적인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 국정농단의 범죄자 박근혜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서 찬성으로 가결되었습니다. 참으로 뻔뻔하고 무책임한 대통령으로 기억에 남을 박근혜 탄핵은 온 국민의 바램이었고 이를 촛불로서 박근혜퇴진과 탄핵을 외쳤던 국민들의 승리입니다.

 

박근혜는 아직도 자기가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학생 수준만 되어도 무엇을 잘못했는지 아는데 박근혜는 무엇을 잘못하였는지도 모릅니다.

 

 

 

 

총투표수299표중 찬성 234표로 가결되었습니다. 당초 우려도 많았고 혹시라도 샤이 박근혜 표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걱정도 되었습니다만 높은 탄핵 찬성득표수로 가결 되었습니다.

 

박근혜의 직무정지는 오후 7시경에  정세균 국회 의장의 탄핵소추의결서를 받으면서 이루어졌습니다. 그 이전 5시경에 박근혜가 마지막으로 국무위원들과 짧은 간담회를 하며 이런 얘기를 했네요.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과 특검의 수사에 차분하고 담담한 마음가짐으로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국민들이 바라는 건 즉시 퇴진입니다. 최소한 인간으로서의 염치가 있다면 즉시 퇴진을 하여야 하고 대통령이라면 본인으로 인하여 이렇게 된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는데 도리인데 그럴 생각이 전혀 없고 보수 성향의 헌재에서 박근혜 탄핵 소추안을 기각시킬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아래 사진은 2004년 고노무현 대통령 탄핵당시 웃고 있던 박근혜 사진입니다.

 

 

이제는 박근혜 본인이 그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차이는 박근혜는 범죄자로서 탄핵을 당한 것입니다. 탄핵안이 합헌으로 판정나면 바로 구속이되는 피의자 입니다.

 

 

 

이제 박근혜 탄핵 소추안에 대한 판정은 헌법재판소 9명의 재판관이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최대 6개월인 180일까지 시간은 주어지지만 그 이전에 판결이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박한철 헌재소장과 이정미 재판관의 임기가 내년초에 끝이나기 때문에 그 이전에 판결이 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대부분의 재판관들이 보수 성향이며 이명박, 박근혜 정부들어 임명되신 분들이라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박근혜와 최순실이 벌인 국정농단 사태는 진보 보수를 떠나서 명약관화 하게 드러난 증거와 증인들이 있기 때문에 합헌 결정이 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상선내시 이정현의 손에 장을 지지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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