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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에 빠뜨리는 착시 사진

 

한장의 흑백 사진을 한참 동안 바라보았습니다. 글 제목 역시 흑백 스케치 그림이 인터넷에서 혼란에 빠트리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런 설명 없이 이 사진을 바라보았을 때 흑백으로 구성된 추상화 같은 그림이라고 추정하기 싶습니다.

 


 

척시사진

 

저는 처음에 곤충류가 아닐까 하고 한참을 보았습니다. 그러다 좌측에 있는 도끼 모양의 물건도 그렇고 추측하기 어려웠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까마귀 또는 갑각류 등을 말하기도 합니다.

 

이 미스터리한 이미지는 페이스북 사용자 사바나 루트가 "이 그림이 대체 뭔지 한 시간 동안을 쳐다봤다."라며 올린 후 SNS에 퍼지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이 그림이 대체 뭔지 한 시간 동안을 쳐다봤다. 그 정체를 깨달았다면 누설하지 말기를. 다른 사람도 찾을 기회를 줘야 하니까 댓글로 남겨주기 바란다. 조쉬(Josh)가 가르쳐주지 않았다면 난 몇 시간은 더 보고 있었을 텐데, 다른 사람은 얼마나 걸릴지 궁금하다."

 

수수께끼 같은 이 이미지는 7,000번 이상 공유되었고 36,000명이 '좋아요'를 표시했습니다.

캐럴 스턴버그는 "몇 분 결렸지만 한 번 눈에 들어오면 다시 안 볼 수가 없다. 대신 깨달을 때까지는 매우 짜증 난다."라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한참을 보아도 무슨 그림인지 이해가 안되고 짜증이 나지만 무슨 그림인지 알게되었을때는 어이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림에 트릭이 있다거나 그런것에 대한 어이없음이 아니고 이걸 왜 그렇게만 바라보았는지에 대한 어이없음입니다. 물론 바로 인지하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답은 마지막에..

 

 

두번째 그림입니다.

이 그림도 한참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그림은 설명이 없어도 보는 관점만 살짝 바꾸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끝까지 이해하지 못하는 분도 있습니다.

 

착시사진

첫번째 이미지의 답은 카우보이 얼굴 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이미지는 담벼락에 꽂혀 있는 담배(시거) 입니다.

첫번째 이미지 답을 알고 나면 허탈해 집니다. 그리고 나서는 이미지를 자세히 안보아도 카우보이 얼굴이 바로 보입니다. 처음 이미지를 보았을때와는 완전히 다르지요. 보는 관점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이미지 역시 담배부터 바로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보는 관점의 차이에서 오는 일종의 착시현상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금방 이미지를 유추해 내고 또 어떤 사람은 몇시간이 지나도 인지를 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이유는 시각령의 크기에 달렸다고 합니다.

D.사무엘 슈워츠코프 박사는 "뇌의 특정 부분의 크기에 따라 시각물 인지 능력에 차이가 있다" 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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