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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균제 성분  '트리클로산' 사용 금지,

파라벤은 함량기준 강화

 

국내에서 그동안 유해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던 트리클로산을 사용금지하도록 조치를 하였습니다. 트리클로산과 관련된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아래는 뉴스 영상 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알레르기가 만연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이론중 '위생가설'이 있다고 합니다. 이는 주변 환경이 너무 깨끗하여 세균과 접촉 할 기회가 없어지면서 면역계의 활동이 적어지면서 사소한 자극에도 과민반응 한 결과가 알레르기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 가설은 말 그대로 가설일 뿐 과학적으로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는 논란중인 내용이지만 현재 주위를 보면 99% 향균, 살균 제품 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항균 비누,항균 치약,항균 세제,향균 신발,향균 세정제 등 사람의 몸에서 세균을 떨쳐 내는 수많은 제품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향균 제품들에 들어가는 향균제 가운데 오래전 부터 널리쓰이고 있는게 트리클로산(Triclosan) 입니다.

1972년 시장에 나와서 현재까지 40년 넘게 사용중입니다.그런데 이 트리클로샨의 향균 메커니즘은 1998년에서야 밝혀 졌다고 합니다. 세균에서 지방산 합성에 관여하는 효소인 ENR의 작용을 방해해 세포막을 만들지 못하게 하고, 사람에게는 이 효소가 없기 때문에 크리크로산이 무해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구강제품에 함유하지 못하게 하거나 함량기준을 줄이는 내용의 개정안을 행정 예고하였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치약,가글액,구강청결용 물휴지 등 구강 용품에는 사용금지하고, 보조제로 사용되는 파라벤에 대하여서는 함량기준을 0.8% 허용되던것을 0.2%로 제한 하였습니다.

 

 

 

트리클로산 문제

간 섬유화와 암을 일으 킬수 있다는 연구 결과 및 유럽에서는 사용 제한중,미국 미네소타주에선 2017년 부터 트리클로산 함유제품 판매 금지 시행

 

[길리언 디콘/환경운동가]
"트리클로산이 물속에서 햇볕에 노출되면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으로 변환됩니다."

 

 

 

파라벤 문제

유방암 발생 원인이 되거나 남성 생식계 장애 유발 가능 연구 결과

 

 

현재 시중에 판매중인 제품 치약 2천종 중 트리클로산이 함유된 제품은 19, 구강청정제는 1개 제품에 적용중이라고 합니다.

 

 

트리클로산은 살균제의 일종으로 병원에서 사용되는 절개 부위를 봉합하는 봉합사에 들어간다고 합니다.그러나 발암의 위험성과 유해성 논란이 일어나서 스킨이나 로션 같은 화장품에서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데 아직 병원에서 사용되는 봉합사나 세정,세척용도로 사용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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