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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매일매일기다려

 

어제 복면가왕 29대 가왕 결정전이 있었습니다. 가와 결정전에 오른 신비한 원더우먼이 부른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를 보면서 이번 가왕전 무대에서 새로운 가왕이 나올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시작된 음악대장의 가왕 방어점 무대의 시작과 동시에 와 ~ 하고 이번에도 음악대장이 우승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건 단 한소절의 노래로 바로 결론이 나버렸습니다.

 


 

 

 

지난번에도 그렇고 노래 시작시 낮은 목소리로 읇조리듯 애기를 하며 시작을 하였는데 이번에는 노래 시작과 동시에 강렬하게 뿜어져 나오는 고음으로 순식간에 모든 시선을 빨아드려 버렸습니다. 그리고 2절 시작시에 다시 낮은 저음으로 진행하가 끝도 없이 올라가는 고음의 폭발 ~ 이렇게 음악대장은 다시한번 모든 것을 쏟아 내며 가왕 방어에 성공하였습니다.

 

복면가왕 매일매일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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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매일매일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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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매일매일기다려

 

복면가왕 매일매일기다려

 

복면가왕 매일매일기다려

 

MC 김성주가  이번 가왕전에 임하는 음악대장은 마음을 물었을때 가왕을 지키냐 마냐의 문제가 아니라 자기가 준비한 것을 얼마만큼 최선을 다해 보여 주는지가 중요하가고 하였는데 음악재장은 어제 무대에서도 훌륭하게 본인이 보여줄 모든 것을 보여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복면가왕 매일매일기다려

 

 

아래는 티삼스가 부른 '매일매일 기다려' 입니다. 원곡과 비교해 보세요.

 

 


 

 

(티삼스는 인하공전 토목과 학생들이 만든 록그룹으로 티자,삼각자,스케일로 토목학과 학생들의 주요 도구로 각 첫글자를 따서 만들었습니다. 1987년 강변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음악대장을 이길 가수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고 다른 가수분들이 노래를 못해서가 아닙니다. 제가 보기엔 음악대장이 노래를 정말 잘하지만 관객과 시청자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그때 그때 잘 보여주고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음악대장은 본인이 최선을 다하는 무대이고 관객들은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음악대장의 고음에 환호성을 하는 것이죠. 음악대장의 고음은 정말 신이 주신 선물 같아 보입니다.

음악대장이 신기록을 써 나가는 것도 좋지만 10연승을 기점으로 명예 은퇴식을 하고 새론은 가수들의 경연으로 이끄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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