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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기념사업화 예산

 

박정희 기념사업 예산이 1873억입니다. 그리고 수상한 TF인 박정희 탄신 TF 가 있다고 합니다.

내년이 박정희 탄신 100년이라고 거대하게 치룰 모양입니다.

얼마전 박대통령이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세월호 관련 비용이 150억이 들어갔다고 특조위 연장을 거부하며 국민의 세금이 들어간다고 거부하였습니다. 그런데 박정희 기념 사업회 예산은 10배가 넘는 비용을 쓰고 있습니다.

 

박정희 기념사업화 예산

 

-박정희 공원, 알고보니 5.16 모의장소
-투입된 300억, 중구 복지예산의 1/3
-박정희 도서관, 책도 없고 문 걸어 잠궈
-전역 장소, 1박 장소 등 모조리 성역화
-구미시에는 '박정희 조례'에 '탄신TF'까지
-박 대통령 효심 이용한 과잉 정치 마케팅

 

박정희 기념사업화 예산

 

경북 구미시가 내년 '박정희 탄생 100주년을 맞아 28억원을 들여 '박정희 창작 뮤지컬' 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미 시민단체는 전면 취소를 요구하고 나선 상황입니다.

 

박정희 기념사업화 예산

 

구미시는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 국제학술대회 ▶ 뮤지컬 공연 ▶ 사진 전시회 ▶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기념주화 발행 ▶근대화세대 인물 초청 구미투어 ▶ 불꽃축제 ▶ 휘호집과 근대화 관련 책자 발간 등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미참여연대는 26일 반대 성명을 내고

“박정희 전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의 아버지”라며 “그렇기 때문에 임기 중에 실시되는 ‘100주년 기념사업’과 ‘박정희 뮤지컬’은 일방적인 ‘미화’와 ‘우상화’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100주년 기념사업’에 필요한 예산으로 “뮤지컬 제작에만 약 30억 원이 책정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40억 원 가까운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미 구미시는 박정희 생가 공원화 사업과 새마을 테마파크 사업에 1,0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상황”

 

“앞으로 ‘새마을 테마파크’와 ‘생가 주변 시설’에 대한 유지와 관리 예산만 해도 한해 수십억이 필요한 상황에서 1회성 행사에 4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쏟아 붓는 일은 납득하기 어려운 일”

 

박정희 기념사업화 예산

구미참여연대는 서울시와 성남시를 예로 들며

 

“성남시에서는 24억 원으로 전체 중학생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하고(성남시 인구 90만, 구미시 40만), 서울시 청년수당 지급계획 기준(6,000명)으로 구미시 청년 1,000명에게 청년수당을 줄 수 있다”

 

박정희 기념사업화 예산


‘창작 뮤지컬 제작 계획’에 대한 정보공개 요구에 “확정되지 않은 정보를 사실로 인지할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 해당업무의 수행이 곤란하게 될 우려가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연초에 계획을 28억 정도로 잡기는 잡았다”며 하지만 “(현재로써는)확실하게 예산을 확보한 것도 아니고, 사업 실행 여부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 시민들의 의견을 들을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사업이 어느 정도 구체화 되고 밑그림이 그려지면 예산 등을 오픈, 시민들의 반대 의견을 수렴할 부분은 수렴할 예정"


구미참여연대는 지난 22일부터 ‘박정희 뮤지컬’에 대한 시민들의 의사를 물은 결과 80% 이상의 시민들이 제작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박정희 기념사업화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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