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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가치 폭락에 따른

한국 주식과 환율 큰 타격 받을것

 

경제 관련 뉴스를 보던중 다음과 같은 기사를 보았습니다.

SG "달러당 7.5 위안까지 떨어지면

      中자산 다 팔아라"
"한국 주식과 환율, 큰 타격 받을 것"

2016-02-10 08:13:58

 

▶  기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안화 가치가 올해 말까지 달러당 7.5위안까지 급락하면 중국에 직접 투자하는 모든 자산을 매도하라는 조언이 나왔다.

 

2월 10일 소시에테제너럴(SG)의 자산 전략 분석 보고성[ 따르면 위안화 가치가 올해 말 달러당 7.5위안까지 하락하면 " 위안화가 새로운 균형점에 도달할 때까지 MSCI 신흥국 지수 등 간접적인 투자를 제외하고 중국 자산에 대한 비중을 제로(0)로 가져가라" 고 조언했다.

 

SG는 기본적으로 올해 말까지 위안화 가치가 현 수준인 달러당 6.5위안대에서 달러당 6.8 위안까지 "점진적이며 통제된 방식으로 떨어질 것" 으로 예상하고 있다. . 


위안화가 달러당 어떤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지 자료를 찾아 보았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2013년 8월 13일 기사에 나온 그래프이며, 이때 분석 내용중 위안화가 달러당 5 위안 시대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왔었습니다

 

 

 

 

▶  중국 경제학자 쑨자오둥(孫兆東)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 상승(위안화 대달러 환율 하락)이 큰 추세를 이룰 전망"이라며 "정책적 영향을 많이 받는 달러 환율 전망이 현재로선 불투명하지만 중국 경제성장에 힘입어 위안화가 국제 통화로서 빠르세 성장하면서 위안화 환율이 6.1위안대에 더욱 근접할 것이며 6.0시대로 진입할 날도 그리 멀지 않았다"

 

하지만 불과 1년 후 엄청난 변화가 생깁니다. 2015년 8월 11일 부터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의 평가 절하를 단행합니다. 이러한 중국의 위안화 평가 절하 배경에는 환율 저하를 통한 수출 증대로 경기를 부양하고 위안화 환율을 시장 원리에 따라 시장화 시켜 위안화를 국제화하려는 중국 정부의 의도가 계산된 것입니다.

 

 

 

 

중국의 인민은행은 2015년 8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3일 동안 달러당 위안화 비율을 6.1162 위안(8월 10일)에서 6.2298 위안(8월 11일), 6.3306 위안(8월 12일), 6.401 위안(8월 13일)까지 낮춤으로서 3일간 무려 4.66%에 달하는 위안화의 평가절하를 단행했다. 이로 인해 위안화는 8월 11일 일일고시 위안화의 절하 폭의 최고치(1.86%)를 경신한데 이어 위안화의 가치는 최근 3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게 되었다.

 

기사로 돌아가서, SG는 위안화 가치가7.50위안까지 떨어질 확률이 35%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이를 방어하려고 외환보유액을 풀어 방어중인데 이로 인하여 중국의 외환 보유액은 빠르게 줄고 있습니다.

 

 

 

 

 

중국 사회과학원의 장 밍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등이 사용하는 기준을 적용하면 중국은 파괴적인 자본유출을 방어하려면 2조 1천300억 달러~4조 2천600억 달러가량의 외환보유액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SG는 IMF의 적정 외환보유액 기준을 적용하면 외환위기 발생 시 필요한 외환보유액 수준을 2조 7천500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앨버트 애드워즈 SG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외환보유액이 2조 8천억 달러에 도달하게 되면 IMF의 적정 권고수준 하단을 밑돌게 될 것"이라며 "이것이 앞으로 몇 달 내 일어나면 투기적 매도세가 썰물처럼 나타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렇게 되면 인민은행이 결국 손을 들면서 시장에 환율을 맡기는 변동환율제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SG의 웨이 야오 중국 이코노미스트도 중국은 처음에는 외환 개입을 통해 위안화의 절하를 막겠지만, 외환보유액이 두 분기 동안 매달 1천500억 달러 이상 감소하고 자본 통제에도 실패하면 중국은 6개월 내에 변동환율제를 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경우 위안화는 7.50위안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SG는 위안화가 달러당 7.50위안까지 현 수준에서 14% 가량 떨어지면 신흥국 통화 중에서는 러시아 루블화(40%↓), 남아프리카공화국 랜드화(31%↓), 멕시코 페소화(21%↓), 말레이시아 링깃화(16%↓), 한국의 원화(15%↓) 등이 가장 큰 타격을 받는 통화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G는 원자재 가격은 금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하고, 신흥국 국채 중에는 대만과 한국의 국채만이 안전자산으로 간주돼 국채금리는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진국에서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최저 1.25%까지 떨어지고, 독일 10년물 금리는 0%에 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식시장에서는 아시아 시장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 일본·인도·한국·유로존 증시는 각각 10% 떨어지고, FTSE100지수와 브라질, 캐나다 증시는 15%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SG는 덧붙였다.

 

세계의 공장인 중국의 경제 침체와 자본 유출로 인한 타격은

중국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큰 우리나라에도 큰 타격입니다.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는 우리의 수출과도 맞닥드리게되어 수출 경쟁력에도 어려움에 봉착하게 됩니다,

게다가 북한의 로켓 발사로 인한 한국내 사드 배치 문제까지 겹쳐 중국과의 관계가 소원해 질 경우

최대 수출국인 중국 시장에서의 우리나라의 경탱력이 약화 될 것이 우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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