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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주재 국회 굿판

그 이후 스토리가 궁금하다!

 

지난 1월 29일 국회에서 새누리당 주재하에 국회의사당에서 재수굿판을 1시간 가량 벌여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관련 보도가 나간 이후 기독교 단체는 물론이고 시민 사회 단체와 야당의 성토가 이어졌었습니다.

국회 굿판을 벌인 이유가 병신년 새해를 맞이하여 국회에서 나라의 미래를 점치는 국운 발표회를 열고 재수굿을 벌였다고 하는데 21세기에 무당굿을 통하여 국운을 점쳐 본다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새누리당이 벌였던 것입니다.

이후 논란이 지속되자 새누리당 이이재 의원은 해명 자료를 내고 발뺌하였지만, 무속인 오민경씨는 이에 전화 인터뷰를 통한 진실을 공개하였습니다.

 

새누리당의 국회 굿판 그 이후의 보도 내용들을 한번 알아 보았습니다.

 

국회 굿판

아래는 지난 글의 일부 입니다.

 

새누리당이 주최한 국회 무당 굿판 - 지금이 어느시대인가?
새누리당의 종교 위원장인 이이재의원(강원 동해삼척)의 주선으로 국회의당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1월 29일 굿판이 벌어졌던 사실이 언론에 발료가 되었습니다.

 

새누리당 이이재 의원이 주선하고 한국역술인협회(회장 백운산) 주최로 복을 빌어준다는 '재수굿"이 벌어졌습니다.   국민일보가 언론 보도를 통해 발표를 하였는데 종교 위원장인 이이재 의원,부위원장인 김주호 의원 외에 역술인과  도인, 무속인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네 개 마당으로 나누어서 한시간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글 보기 ☞ http://sixfy.tistory.com/?page=25 )


논란이 된 이후 새누리당 이이재 의원은 2월 4일 새누리당 의원 총회에 참석해서 국회 굿판 논란에 대하여 거듭 해명하였습니다. 관련 보도 내용은 여러 언론 매체에 공개되어 쉽게 해명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 이이재의원

 

 [2월 3일 새누리당 이이재 의원실의 보도 자료 ]

“재수굿은 이 의원실과 국회사무처의 승인 없이 이루어진 것으로 바로 (국회 직원에) 제지당해 제상을 치우고 굿 자체를 취소했으며, 문화예술공연으로 대체했다”.

 보도 자료를 내고 난 후,  아래 내용은  이이재 의원이 새누리당 의원 총회에서 해명한 내용입니다.

 

"국민일보 보도에는 굿을 한 것으로 나와있지만 현장에서 분명히 제지됐고, 굿이 벌어지지 않았다고 알고 있다"

"국회는 음식물 반입이 금지돼 있다. 내용과 다른 행사를 할 수 없어 현장에서 (굿은) 취소됐다"

"심려를 끼쳐드려 의원님들과 지도부에 죄송하다"

 

 

이런 새누리당 이이재 의원의 해명 기사가 나간 후 당시 무당굿을 진행했던 무속인 오민경씨가 2월 6일 국민 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이재 의원이 밝힌 내용과 다른 얘기를 하였습니다.

 

 [무속인 오민경씨 인터뷰 내용 ] 2월 6일 국민일보 전화 인터뷰

같이 간 동료들과 40분 넘게 재수굿 공연을 펼쳤다, 재수굿 네 마당을 나를 포함 (무속인) 4명이 진행했고 나는 불사거리 춤을 췄다”

“이날 제사음식이 치워지는 바람에 굿을 하지 않으려 했다,하지만 주최 측이 하도 무속신앙을 알려야 한다며 공연을 해달라고 부탁해 꽃과 화분 앞에서 그냥 춤사위만 보여준 것이다” 

“행사여부가 오락가락하는 중에 굿거리 춤을 추려니 상당히 불쾌했다”

“굿이나 행사에 나갈 때 입는 옷이며,이날 나는 하늘의 천신을 접하는 불사(거리) 춤을 췄다. 무속인이 입는 옷 중 불사(거리) 옷을 입은 것이다”

“그게(굿한게) 왜 이슈가 돼 시끄러운지 정말 모르겠다,무속인이라고 해서 국회에서 굿을 하지 말라는 법이 있느냐”

 “왜 우리나라 토속신앙을 미개한 것이라고 말하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


(출처 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423430&code=23111111&cp=du)

 

새누리당과 무속인 오민경

 

무속인 오민경씨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새누리당 이이재 의원의 거짓말로 판단됩니다.

진실게임으로 흐를 양상도 보이긴 하지만 위 사진을 보면 무속인 오민경씨와

지난 새누리당과의 관게를 보았을때는 오민경씨의 얘기가 진실에 가까워 보입니다.

또한 참석한 무속인 등 200여명과 관계자들도 있으니 우기기에도 한계가 있을것 같습니다.

원체 꼬리자르기와 거짓말, 발뺌에 능한 새누리당이지만 너무나도 쉽게 들어날  거짓말을 하는 바람에

이번 총선에서 이이재 의원이 어찌 될지 지켜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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