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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꿀잼’ ‘쩐다’ 썼다고 ‘마리텔’ 제재…방심위 ‘꼰대 심의’ 논란
‘핵꿀잼’ ‘쩐다’ 썼다고 ‘마리텔’ 제재…방심위 ‘꼰대 심의’ 논란 방송심의제도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비판은 이제 지겹기까지 하다. 종편의 막말방송에 대해서는 한없이 관대하면서, 정부 비판 방송에는 과도한 칼날을 들이대는 편파 심의가 반복되어 온 지도 벌써 오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의 ‘정치적’ 심의가 법원 판결로 여러 차례 뒤집혔지만, 방심위가 이를 자성을 계기로 삼은 것 같지도 않다. 이 모든 문제의 해결책으로 제기되는 것은 방송통신심의위원 9명을 여야가 6대3으로 분점 하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방심위원 한명 한명의 면면을 살피다보니, 그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하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우선 몇 가지 사례를 살펴보자. 지난해 말, MBC의 예능프로그램 이 방심위..
2016. 6. 8.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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