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올해의 작품상과

남우주연상 레버넌트가 수상할까

 

제 88외 아카데미(88th Academy Awards)가 우리나라 시간으로 28일 열립니다.오늘 기사를 보다 보니 이병헌이 소피아 베르가라와 리허설을 하고 찍은 사진이 올라와서 인기 검색어에 소피아베르가라가 올라오기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야 영화 메니아가 아니고서는 나중에 시상 결과에만 관심을 가질텐데 오늘 이 기사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관심은 쏠릴것 같습니다.

 

아카데미시상시

 

지난해에 이어 다시 남녀 주조연상 후보 20명이 모두 백인이어서‘오스카는 온통 백색이다’(OscarsSoWhite)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그래미어워드에서도 그렇고 흑인들과 랩음악은 좋아하면서도 상을 수여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더 그런 평을 받고 있습니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오는 28일 할리웃과 하일랜드의 돌비극장에서 흑인 코미디언 크리스 락의 사회로 보고 ABC-TV가 중계하는데, 수퍼스타 윌 스미스 부부와 감독 스파이크 리 등이 시상식 참석을 거부하고 또 일부 흑인층에서 시상식 보이콧을 주창하고 있어서 흥행몰이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올 해 작품상 부분이 가장 치열할 것이라고 합니다.‘레버넌트’와‘스팟라이트’그리고‘빅 쇼트’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나, 그중에서 ‘레버넌트’가 작품, 감독, 남자주연 및 촬영상 등 4관왕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남녀 주조연상을 비롯해 나머지 다른 부문의 승자는 비교적 고르기가 쉬운 편이라고 합니다.

레버넌트에서 주연을 맡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아직 남우 주연상을 한번도 수상하지 못하였습니다. 남주 후보로는 총 4번이나 올라갔는데 모두 수상하지 못한 징크스를 가지고 있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그이유는 아래 후보를 보면 공감하실 겁니다.

남자주연상 후보
  ● 레버넌트 (Revenant)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  

  ● 마션(Martion) - 맷 데이먼(Matt Damon)

  ● 대니쉬걸(Danish Girl) - 에디 레드메안(Eddie Redmayne)  

  ● 트럼보(Trumbo) - 브라이언 크랜스턴 (Bryan Cranston)

  ● 스티브잡스 (Steve Jobs) - 마이클패스벤더 (Michale Fassbender)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제가 보았을때를 기준으로 우선 3명으로 압축해서 위쪽에 올려 보았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브라이언 크랜스턴,맷 데미먼 3명 중에서 나올것이라고 보는데 아마 최종으로는 레오나르도가 이번에는 결정될 것 같습니다. 브라이언 크랜스턴이 가장 유력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레버넌트가 국내에서는 생각보다 큰 흥행을 이루지늠 못하였습니다. 저도 보았지만 전체적으로 주인공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온몸으로 혼신의 연기를 펼치고 고생한 것은 알겠습니다만 왠지 다큐멘터리 같은 형식에 그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한 한국 사람들은 극적인 반전이나 통쾌한 복수극을 바라는데 레버넌트에서는 너무 무난하기 결말로 이어져 입소문이 더 나지 않아서 결과적으로 한국에서는 대박은 아니었다라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기사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참고로만 ~

■여자주연
인디 소품 ‘방’(Room)에서 괴한에게 납치돼 방에 수년째 갇혀 납치범의 아들까지 낳은 젊은 여자로 나와 단단하고 매서운 연기를 한 브리 라슨이 탄다. 라슨은 이미 골든 글로브와 배우노조상 등을 탔다.

 

■남자조연
‘크리드’(Creed)에서 왕년의 자신의 라이벌이었던 권투선수 아폴로 크리드의 아들의 코치 역을 완숙하게 보여준 록키로 나온 실베스터 스탤론이 탈 것이 유력하다. 스탤론은 1976년 ‘록키’로 오스카 주연상과 각본상 후보에 올랐으나 상은 못 탔는데 아카데미는 이번에 고참의 노고에 대한 위로의 표시로 그에게 상을 줄 것이다. 그는 이미 골든 글로브상을 탔다.


■감독상
‘레버넌트’의 멕시칸 감독 알레한드로 G. 이나리투가 탈 것이 유력하다. 이미 감독노조상을 탄 이나리투는 작년에 ‘버드맨’으로 감독상을 받았는데 올 해 다시 상을 타면 오스카 사상 존 포드와 조셉 L. 맨키위츠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 상을 타는 감독이 된다. 이나리투의 강력한 라이벌은 ‘매드 맥스: 분노의 길‘(Mad Max: Fury Road)로 매드 맥스 시리즈를 재창조한 호주의 노장 조지 밀러.

■작품상
‘레버넌트’에게 상이 돌아갈 가능성이 크나 이 부문은 정말로 예측하기가 힘들다. ‘레버넌트’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두 영화가 ‘스팟라이트’와 ‘빅 쇼트’다. 올 해는 모두 8작품이 수상후보에 올랐다.

■각본상
보스턴 가톨릭교구 내 신부들의 아동 성추행을 폭로해 퓰리처상을 탄 보스턴 글로브지 기자들의 활약을 그린 ‘스팟라이트’(Spotlight)가 탄다.

■각색상
1980년대 미 주택시장의 붕괴를 그린 ‘빅 쇼트’(The Big Short).

■촬영상
‘레버넌트’의 에마누엘 루베츠키. 이미 촬영감독노조상을 탄 루베즈키가 상을 타면 이는 ‘그래비티’와 ‘버드맨’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상을 타는 기록이 된다.

■외국어 영화상
나치의 아우슈비츠 유대인 수용소에 수감된 폴란드인 남자가 개스실에서 처형된 자기 아들에게 정통 유대교식 장례를 치러 주기 위해 랍비를 찾아 헤매는 처참한 폴란드 드라마 ‘사울의 아들’(Son of Saul).


■음악상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피범벅 웨스턴 ‘헤이트풀 에잇’(The Hateful Eight)의 음악을 작곡한 이탈리아의 베테런 엔니오 모리코네가 탄다. ‘황야의 무법자’의 음악을 작곡한 모리코네는 지난 2007년 아카데미가 상을 탈 자격이 있는데도 상을 못 탄 베테런들에게 미안해서 주는 상인 오스카 생애업적상을 탔다. 과거 모두 5번이나 수상후보에 오르고도 번번이 고배를 마신 그가 이번에는 진짜 상을 탈 것이 유력하다.

■만화영화
부모와 함께 미네소타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이사한 소녀의 희로애락의 감정을 독창성 있게 표현한 ‘인사이드 아웃’(Inside Out).

■기록영화
술과 약물로 요절한 영국의 여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삶을 다룬 ‘에이미’(Amy).  

 

오늘 기사에 나왔던 이병헌과 소피아베르가라 사진 몇장 올립니다.

소피아 인스타그람에 올라온 아카데미시상식 이병헌과 찍은 리허설 사진입니다.

 

Sofía Vergara

 

 

소피아 베르가라(Sofía Vergara, 1972년 7월 10일 ~ )  콜롬비아계 미국인 배우이자 코미디언, 감독, 호스트, 모델 그리고 사업가 이다.베르가라는 1990년대 후반 Spanish-language television network Univisión 에서 두 개의 TV 쇼 코호스트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베르가라는 ABC 방송국 시리즈 모던 패밀리 에서 Gloria Delgado-Pritchett으로 연기하고 있으며 이 역할은 Golden Globe Awards 에서 4번, Primetime Emmy Awards 에서 4번, Screen Actors Guild Awards 에서 7번이나 후보로 지명되었다. 그녀는 Forbes 잡지에서 2014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 32위에 올랐다.

 

Sofía Vergara

 

                                

 

 

[ 영화 관련 다른 글 ]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