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413 총선

 

20대 총선이 이제 8일정도 남았습니다. 그동안 정치권이 보여준 실망감은 정치를 외면하고도 남을 만큼의 혐오감을 준것도 사실이며, 정책은 보이지도 않고 각당이 승리를 위해서 서로 헐뜯고 비난만 해대고 있는 그들만의 밥그릇 쟁탈전으로 보이기만 합니다.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승리를 위해서만 달려드는 하이에나 같고 투표권자가 많은 층에게만 잘 보이는 지키지도 못할 헛공약을 발표하기 바쁩니다.한국 정치의 후진성은 오래되었지만 정말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정치인들이 왜 이렇게 국민을 무시하게 되었을까요? 정치인들은 자신들의 밥그릇을 지키는데에는 뛰어난 능력을 가진 자들로 보입니다. 선거철이 되면 국민앞에서 하늘의 별이라도 따올 듯 하다가 선거가 끝나면 나몰라라, 공약은 뒤집기 일수이고 서로 싸우다가도 자기들 밥그릇 채우는 세비 인상 등에는 어깨 동무를 하고 일사천리로 의결해 버립니다.해외 나갈때도 그렇지요.

 

국민들을 무시해도 유분수지 어쩜 저리도 잘들 해 쳐먹을까요. 그것은 자기들이 그렇게 해도 선거때 굽신거려 주면 또다시 국민들이 또 뽑아주기 때문입니다.공약을 뒤집어도 다음에 또 뽑아주니 지들 마음대로 하는 거죠. 이렇게 하여 정치에 정내미가 떨어지게 하여 국민들이 정치를 외면하게 만드는 이유도 정치인들이 일부러 벌이는 작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대다수 국민들이 정치를 외면하여도 노년층에서는 또다시 자기들을 뽑아주기 때문입니다.

 

413 총선

 

국민 입장에서는 이놈이나 저놈이나 다 똑같고 달라지는 것 없더라 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표를 안해버린다고 권리를 포기해 버립니다. 특히 젊은 층에서 그런 경향이 더 많이 나타는 것은 과거 선거 후 분석에서 많이 발표되었습니다.

 

413 총선

 

그러나 내가 가진 권리인 한 표가 얼마나 소중한지 잊고 있습니다. 내가 가진 한 표가 선거에 얼마나 영향을 주겠느냐 라고 생각하는 그 한 표는 혼자일 때는 한 표이지만 백명이 모두 같은 생각이라면 백 표가 됩니다.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을 수록 그 한 표는 천 표가 되고 만 표가 되고 수십만 표가 됩니다.

그리고 내가 지지하는 후보가 없더라도 더 나쁜 사람이 되는 것을 막는 길이기도 합니다.


 

아래는 각종 투표에서 한 표차로 일어난 결과입니다. 그 한 표로 인하여 세상이 바뀌기도 합니다.

 

413 총선

 

지난 2008년 6.4 지방 재보선 선거에서 1표 차이로 강원 고성군수 당선 결정

 

413 총선

1654년 대영제국의 찰스 1세는 단 1표 차이로 올리버 크롬웰에게 전 영국의 통치권을 부여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연방으로 불리우던 영국 공화정이 시작됨.

 

413 총선

  1625년부터 1649년까지 잉글랜드를 통치한 국왕이었지만  1649년 올리버 크롬웰에 의해 폐위됨과 동시에 67대 68표로 1표 차이로 처형됨.

413 총선

1839년 마커스 몰튼은 단 1 표 차로 미국 매사츄세츠 주지사에 당선됐다.

그와 경쟁했던 후보자는 당시 현직 주지사였던 에드워드 에버렛. 에버렛은 당일 투표참여를 독려하느라 자신이 투표를 해야한다는 사실은 깜빡했다. 지칠대로 지친 그는 마감시간인 오후 6시가 되서야 투표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투표소로 달려 갔으나 5분이 늦었다. 그가 현직 주지사라고 하지만 투표는 어림없는 일. 개표 결과 그는 1표차로 졌다. 미국의 주지사라면 차기 대통령 후보로까지 거명될 수 있는 자리. 그것을 단 한표차이로, 더더구나 자신의 한표 때문에 놓쳤다.

 

앤드루 존슨은 의회와 잦은 마찰로 인해 탄핵 소추안이 하원까지 통과했으나, 상원에서 탄핵 찬성표가 정족수인 2/3에 불과 1표 모자라 탄핵이 부결됨.

 

413 총선

 

미국 대통령을 뽑는 하원투표에서 토마스 제퍼슨(Thomas Jefferson)은 한 표 차이로 에런 버 2세(Aaron Burr, Jr)를 제치고 미국 제3대 대통령에 당선됨.

 

미국의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헤이스는 대통령 선거인단에게 185표를 얻어서, 184표를 얻은 틸던을 1표 차이로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됨.

 

413 총선

1923년 8월 23일 독일의 취리히에서 혁명 정당의 당수를 선출했는데, 그 때 단 한 표차로  아돌프 히틀러가 당선되었습니다.

 

아래 내용도 많이 인용된 내용이지만 사실과 다른 내용입니다.

 

1776년, 미국은 단 한 표 차이로 독일어 대신 영어를 국어로 채택했다.

→ 1776년은 미국 독립 선언의 해입니다.독립전쟁은 1775년 부터 1783년까지 이어졌습니다. 당시 13개 식민지 형태로 지배를 당하고 있던 시절이며 독립전쟁을 시작한 해라  언어를 결정하거나 할 수 었었습니다.독립전쟁 이후 1794년 버지니아의 독일 출신 이민자들의 노력에 의해 3,000여 개의 연방 법률들을 영어 뿐만 아니라 독일어로 반포하자는 법안이 연방 하원에 제안되어,  찬성 41표, 반대 42표 라는 단 한표의 차이로 부결된 것입니다. 즉, 영어를 모국어로 채택하자가 아니고 독일어로도 같이 반포하자고 한 표결에서 1표 차이로 갈린 것입니다. 실제 영어가 미국의 공식 언어로 채택된 시기는 놀랍게도 1996년 6월 30일 입니다.

 

1845년, 한 표 차이로 텍사스 주가 미합중국 영토가 되었다.

1845년 2월 28일 상원에서 27 대 25의 근소한 차이로, 하원에서는 132 대 76로 텍사스 주의 합병 선택권을 대통령에게 일임하는 결과가 나왔고 당시 대통령이던 존 타일러가 다음날 바로 승인하였으며, 대통령 임기 만료 3일전이었습니다.

 

1969년, 일리노이 주 선거에서 한 표의 차로 존 F.케네디는 대통령이 되었다.

 → 케네디는 1960년 선거에서 대통령에 출마하여 당선되었으며 한표 차이가 아니라 득표율에서 49.7%로 49.6%를 득표한 리차드 닉슨을  0.1% 차이로 당선이 되었습니다.표차이는 11만여표 차이입니다. 그리고 케네디 대통령은 1963년에 암살 당하였으니 잘못된 내용입니다.

 

 

아래 영상은 너무나도 유명한 영상이지요.

이 세상에서 선거와 투표가 실시되는 한 투표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가장 정확한 교과서 일것입니다.

 

 

 

 4월 13일 꼭 선거 하시기 바랍니다.

 

413 총선 설현

 

 

413 총선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