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서핑중에 배수지를 좋아하는 한 팬이 그린 배수지의 팬아트를 보게 되었습니다. 일러스트화라고 해야겠죠. 그림이 어주 섬세하고 실사 같은 느낌을 받아서 옮겨와 봤습니다. 물론 출처는 글 아래 부분에 알려드릴것입니다.
그림도 보고 댓글도 보았는데 감탄하고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런저런 지적질을 하는 분들도 계시네요.그림을 올리신 분도 사진 모작이 맞다고 올리셨고 원본 사진도 같이 올리셨는데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진 모작일지라도 보통 실력이 아닌 분이시네요.
아래는 섬세하고 실사 같은 팬아트 그림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 논란 비슷하게 돼서 몇자 적습니다. 우선 제 그림은 사진모작이 맞습니다, 보시는 분들 모르지 않으실걸로 압니다 .. 사진을 보고 그리니까요. 러프스케치를 하기전 동공,코끝,입매끝과 같은 곳에 점을 찍고 들어갑니다 때문에 이상할 만큼 똑같아 보이는건 그때문일거구요, 이후 옆에 원본을 불러놓고 색추출 없이 컬러링 합니다 사진을 바탕에 깔고 그리지 않았음을 말씀드려요.
저도 처음 아웃라인을 점을 찍어 해결 하는부분은 편법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문제되지 않는다 여겨왔습니다. 전 인스타나 그 외 어디에도 제 그림에 '작품'또는 '창작물'(창작물이아닌경우) 이라고 붙여 놓은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곳에 올리는 수지 팬아트는 작품으로서 인정받기 위한,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활동을 알리기 위함이 아닙니다 상업적으로 이용할 생각또한 없습니다. 때문에 전 제 그림의 작업방식이 전혀 부끄럽지 않구요 앞으로도 쭉 수지그림을 올릴 예정입니다.
저도 그림을 하는분들께 트레이싱이 얼마나 민감한 부분인지 잘 알고있어 정확히 짚고 넘어가고자 몇자 적었습니다. 또 어떤분들 말씀대로 식은죽 먹기 일 수 있습니다만 저는 절대 쉽게 그리지 않았습니다 방식이 쉽다해서 그안에 들어간 의도와 감정까지 가벼운건 아닙니다..수지를 그려내면서 특히 눈을 그릴때의 그 느낌은, 아무리 일절 작품성 없는 모작일지라도 우습지 않을만한 고심끝에 표현하는겁니다. 그리고 이곳에 설명없이 그림올리는게 왜 부끄러운일인가요,인스타는 지극히 개인의 공간이고 드문드문 원본사진을 같이 올리는데다가,전 제 그림들을 '작품활동 공간'에 올린적이 없으며 올린다 한들 작업방식을 정확히 설명할겁니다. (앞으로의 팬아트는 무조건 원본과 같이 올리겠습니다)
다른 연예인 분들 그림도 일부 올리셨는데 배수지 팬아트가 대부분입니다.
인물 일러스트를 그리시는 분들중에서는 지적 하실 수도 있다고는 봅니다. 단 상업적 이용이나 자랑하려는 것도 아니고 팬으로서 자기가 좋아서 하는 것인데 좋게 보아 주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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